마지막인것처럼

everyday | 2008/09/08 00:43 | oleeve

인생이 얼마남지 않은 것처럼.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런 말을 종종 듣고는
그렇게 생각을 해보아도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들은
죄다 공허하기만 하다.

더 열정적으로 더 많이 사랑해야지.
근데 그래서 뭘 어떻게?
이런식이 돼버린다.

하루 남은 삶과 석달 남은 삶,
혹은 오십년 남은 삶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나.

상상력이 부족한 탓인가.

정말 잘 모르겠다.

-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 들어 볼까 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