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리를 샀는데 그냥 먹기엔 상태가 안좋아서 깨끗하게 씻어서 퓌레를 만들었다.
빵에 발라 먹었는데 톡톡 씨가 씹히는게 상큼하니 맛있었다.
요즘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재미에 빠져서 은율이 볼때 빼곤 거의 하루종일 부엌에 서 있는다.
그래도 별로 힘든 줄도 모르고 내일은 또 뭐 해볼까. 이런 생각하면서 잠든다.ㅎㅎ
만든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는 일이라 다른 생각 안들고 집중할수 있어 좋기도 하다.
(육체노동의 즐거움이랄까)
내가 원하는대로 좋은 재료 써서 만들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좋은 점.
파는 음식은 어떤 재료를 썼는지 만드는 회사에서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걸
최근에 어디선가 읽었다.
하긴 뭐 자세히 검사하고 그러기가 쉽겠어.
뒤늦게 요리에 재미붙어서 십년전 쯤에(신혼일때) 산것같은 요리책도 꺼내봤는데
의외로 괜찮은 정보들이 있었다. (가사시간에 배웠을 법한 것들)
한국가면 최신 요리책 몇권 사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