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쐬러 잠시 들른 학교 뒤 비치.
임신 4개월에 접어든 나. 보는 사람도 몸매가 달라졌다고 하고 나도 확실히 그렇게 느끼고 있다. 청바지는 이제 하나도 못입는다. 청바지만 입던 사람으로선 뭘 입어야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참 많다. 게다가 난 개월수에 비해 유난히 배가 더 나온 것 같은 것이 살이 쪄서 그런것도 같고 암튼 당황스럽다.
오랫만에 같이 찍은 사진.
안경도 얼굴도 내가 훨씬 크네...
가는 길에 던킨 들러서 도너츠 하나씩 사갔다. 준동이는 혼자서 저 커다란 아이스커피를 다 마셨다. 카페인 든거 피하려니까 마실 만한게 없어서 아무래도 좀 심심한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