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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8 우유부단함, 비겁함
그리스도인의 경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기에 그저 "주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고상한 변명을 내세우며 결정을 피하고자 하는 유혹이 있을 수 있다. 데니스 깁슨(Dennis Gibson)은 이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른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와 같은 말들은 우유부단함을 정당화하는 진부한 표현으로 언제든지 변질될 수 있다. 우리에게 혜택을 주기도 하지만 또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 힘든 일보다는 그저 "주님의 때를 기다린다"고 말하기가 더 쉽다. 우리의 강박적인 성향은 무엇인가에 대한 헌신으로부터 움츠러들려고만 한다. 우리의 종교적인 언어는 성스럽게 들리는 연막으로 비겁함을 감춘다. 최선을 다해 판단하고 결정하고 그에 따르는 어떠한 고통스런 결과로부터 배우기보다는 그저 '양털을 내놓고 그분의 뜻을 기다린다.'
우리는 시행착오로부터 배우기를 거부하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가르치실 때 가장 선호하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삶을 원만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고 여러 선택안 가운데 일부를 포기해야 한다.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강박적인 열망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선택에 대해서 열려 있게 만든다. 그렇게 우리는 통제라는 제단 위에 기쁨을 희생한다.
- 리처드 윈터, 지친 완벽주의자를 위하여(Perfecting Ourselves to Death)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른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와 같은 말들은 우유부단함을 정당화하는 진부한 표현으로 언제든지 변질될 수 있다. 우리에게 혜택을 주기도 하지만 또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 힘든 일보다는 그저 "주님의 때를 기다린다"고 말하기가 더 쉽다. 우리의 강박적인 성향은 무엇인가에 대한 헌신으로부터 움츠러들려고만 한다. 우리의 종교적인 언어는 성스럽게 들리는 연막으로 비겁함을 감춘다. 최선을 다해 판단하고 결정하고 그에 따르는 어떠한 고통스런 결과로부터 배우기보다는 그저 '양털을 내놓고 그분의 뜻을 기다린다.'
우리는 시행착오로부터 배우기를 거부하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가르치실 때 가장 선호하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삶을 원만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고 여러 선택안 가운데 일부를 포기해야 한다.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강박적인 열망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선택에 대해서 열려 있게 만든다. 그렇게 우리는 통제라는 제단 위에 기쁨을 희생한다.
- 리처드 윈터, 지친 완벽주의자를 위하여(Perfecting Ourselves to 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