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해당되는 글 32

  1. 2009/07/08 굳모닝
  2. 2008/12/11 Charles Dickens Festival 사진 몇장
  3. 2008/11/29 땡스기빙데이
  4. 2008/10/19 집으로 오는 길
  5. 2008/10/11 동네어귀
  6. 2008/10/09 lost ferret
  7. 2008/10/07 핸드폰 사진
  8. 2008/09/22 금요일오후 (3)
  9. 2008/09/18 스파게티 케이크 (2)
  10. 2008/09/01 저녁

굳모닝

everyday | 2009/07/08 13:52 | oleeve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졸린 딸을 안고 잠시 나갔다.
전에 없던 장마가 갑자기 생긴건지 한동안 흐린 날만 계속 됐었는데
오늘은 정말 보기드물게 좋은 날씨다.
어젯밤 내린 비로 공기마저 상쾌하다.
늘 산책하는 코스가 있는데
딸을 안고 나간 탓에 무거워서 (아기띠를 해도 오래 걷긴 무리다)
조금만 걷다 돌아왔다.
전에 살던 단지는 작아서 산책하기는 좀 별로 였는데
이 단지는 커서 꽤 걸을만 하다.
한바퀴돌면 삼십분정도 걸린다.




재우기 전에 스콘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잠들고 난후 꺼내서 구웠다.
홍차와 같이 먹으니 맛있다.
딸이 잘 자주면 이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 길진 않지만...


Charles Dickens Festival 사진 몇장

everyday | 2008/12/11 17:35 | oleeve









땡스기빙데이

everyday | 2008/11/29 23:30 | oleeve








한적한 동네, 조용한 바다.

집으로 오는 길

everyday | 2008/10/19 18:20 | oleeve







지난 화요일 학교갔다가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이때 유희열 여름날 듣고 있었다.
가을날에 여름날 듣고 있다니.
완전 뒷북이지만 거리에서 듣기에 딱 좋은 배경음악이다.
사람들이 내가 듣는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 느낌이 들때도 있는데
그러면 지금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갑자기 특별하게 느껴진다.
재밌다.

동네어귀

everyday | 2008/10/11 23:02 | oleeve


동네어귀라는 말 진짜 오랫만에 써본다.
신기하게도 여기를 표현하려니 자연스럽게 이 단어가 떠올랐다.
대체 언제 어떻게 배운 말일까...

동네 어귀에서 본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무.
저녁에 잠시 은율이 데리고 산책나갔는데
이 나무만 유독 빨갛게 단풍이 들어있었다.
올해는 왠지 단풍이 별로 일것같다.
나뭇잎이 그냥 떨어져버릴것 같은 분위기다.

요즘 여기 낮기온은 섭씨 이십도 정도인데
일교차가 심해서 저녁엔 많이 쌀쌀하다.
딸이랑 하루에 한번씩은 꼭 산책나가려고 애쓰고 있다.
햇빛을 쬐고 싶은데 시간 맞추는게 쉽지가 않아서
어떤 날은 이렇게 해질녘이 되어버리고 만다.
해가 짧아져서 조금 안좋다.

lost ferret

everyday | 2008/10/09 16:15 | oleeve


산책나갔다가 발견한 것.
동네 곳곳에 붙어있었다.
Ferret이 뭔가 찾아봤더니 족제비라는데
크고 스윗한 족제비라니.
이걸 대체 어떻게 집에서 키우는지 상상이 안된다.
예전엔 애완동물이라면 질색했지만
요즘엔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특히 아이들한테는 좋지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무리 그래도 족제비는...좀...
어쨌거나 얼른 찾았음 좋겠네~
큰 족제비가 돌아다니는거 전혀 보고싶지 않다. -.-

핸드폰 사진

everyday | 2008/10/07 23:50 | oleeve










학교갔다 오는 길.
아주 오랫만에 혼자서! 버스를 탔다.
늘 다니던 길인데도 버스에서 보니 달라보이고
체감온도 또한 많이 달랐다.
날씨가 언제 이렇게 쌀쌀해진건지.
걸어다니는 사람들 옷이 벌써 많이 두꺼워져 있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온다.
좋아라~~

버스안. 시험보고 오는 길인가 피곤해보이던 같은 곳에서 내린 한국학생.
배가 들어와 있는 하버.
하버앞쪽 가게들.
낙엽.
가을 햇살.
단풍드는 나무.
오리경주.

금요일오후

everyday | 2008/09/22 17:33 | oleeve










Port Jefferson.
파스타 파스타.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라테.
새벤치와 자전거.
우체국.
문구점앞에서 아빠와 딸.
우리가족 그림자.
벽과 식물.
주차장 하늘.

스파게티 케이크

everyday | 2008/09/18 21:48 | oleeve


산책 나갔다가 동네 몰에 있는 나폴리라는 이탈리아 상점에 들렀다.
고로케가 먹고 싶어서 사러 간거였는데
맛있어 보여서 이것도 한조각 사왔다.
이름이 스파게티 케익이란다.
특이하긴한데 맛은 그냥 그랬다.
가격은 2불.
고로케도 하나에 2불.
고로케가 한 열배쯤 더 맛있다.

저녁

everyday | 2008/09/01 21:49 | oleeve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동절 저녁.
잠시 바람쐬러 나갔다가
해가 지는 걸 보았다.
바다도 좋고
해지는 것도 좋고
선선한 바람도 좋은데
이걸로 올여름도 끝이구나 생각하니
좀 쓸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