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에 해당되는 글 6건
미씨유에스에이 아줌마들이 저렴하고 좋다고 추천한 제빵기를 아마존에서 40불정도에 구입하고
미씨유에스에이 베이킹 게시판에서 최고 인기인 솜살식빵을 만들었다.
성공한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에 한번만에 성공.
닭살처럼 살살 뜯어진다. 일명 닭살찢기 놀이. 크크
닭살같긴한데 솜살이라 하기엔 2프로 부족하다. 좀더 부풀면 좋을것 같은데..
이스트를 더 넣는다고 과연 더 부풀는지는 의문이다.
재료만 넣으면 반죽부터 알아서 해준다. 보고있으면 재밌다.
한번 굽는데 3시간 걸리는데 어제 벌써 두번 구웠다.
맛있는 빵을 먹는 것도 좋지만 굽는 동안 온집안에 빵굽는 냄새가 퍼지는 게 더 좋다.
행복한 집에서 나는 냄새같다.
먹지도 않을거면서 자꾸 구워대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얼마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함박스테이크가 올려진 오무라이스 사진이 떠올라 갑작스레 함박스테이크를 해먹었다.
이런게 먹고 싶을때 해먹을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좀 안타깝고 몹시 번거롭다.
함박스테이크(햄버거 스테이크가 아니라 함박) 하면 기억나는 식당은 신촌에 있는 오렌지색 간판의 도시락집이다.
내가 대학생이 되던 해 막내 삼촌이 알려줘서 처음 가본 곳인데 한번씩 꼭 그집 도시락을 먹고 싶은 날이 있어 종종 갔었다. 밥도 제대로 못먹을만큼 바쁜 하루를 보낸 날에 그 집에서 도시락을 먹고 나면 포만감과 함께 이유를 알수없는 뿌듯함까지 느껴지던 그런 곳이었다.
작은 규모에 테이블도 몇개없고 메뉴도 간단한 단촐한 식당이었는데 음식은 솜씨좋은 엄마가 금방 만들어준 도시락같이 맛있었다.
못가본지 꽤 되었는데 지금도 있으려나.
이런게 먹고 싶을때 해먹을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좀 안타깝고 몹시 번거롭다.
함박스테이크(햄버거 스테이크가 아니라 함박) 하면 기억나는 식당은 신촌에 있는 오렌지색 간판의 도시락집이다.
내가 대학생이 되던 해 막내 삼촌이 알려줘서 처음 가본 곳인데 한번씩 꼭 그집 도시락을 먹고 싶은 날이 있어 종종 갔었다. 밥도 제대로 못먹을만큼 바쁜 하루를 보낸 날에 그 집에서 도시락을 먹고 나면 포만감과 함께 이유를 알수없는 뿌듯함까지 느껴지던 그런 곳이었다.
작은 규모에 테이블도 몇개없고 메뉴도 간단한 단촐한 식당이었는데 음식은 솜씨좋은 엄마가 금방 만들어준 도시락같이 맛있었다.
못가본지 꽤 되었는데 지금도 있으려나.
미국식당엔 거의 안가는 편이라 IHOP에도 얼마전에 처음 가봤는데 꽤 좋았다.
난 요즘 커피를 안마시니까 잘 모르겠는데 커피가 맛있다고 한다.
생긴게 미국 커피같다.
그게 어떤 거냐면.. 일단 이런 투박한 컵에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만큼 많이 주는 것.
무슨 무슨 시럽들이 잔뜩 있었지만 결국 메이플시럽만 먹게 되더라.
풍성한 음식.
학교식당에서 치즈버거 사먹는것보다 가격대비 너무 훌륭하다.
막 잠에서 깬 예담이랑 그 엄마.
좋아했었는데 한번밖에 못 갔다. 아쉽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려나....
지난 주말 맨하탄 나갔을때.
예상치못한 비때문에 차타고 이리저리 빙빙 돌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아무데나 주차하고 우연히 찾아가게 된 amish market.
공사중이라 외견상으로는 영 볼품없어서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우리같은 관광객으로선 아마도 절대 들어갈 일 없을듯한 곳이었는데
막상 들어가보고 너무 좋아서 모두 무척 즐거웠었다.
물론 화장실을 쓸수 있어 제일 좋았지만.
다양한 품목이 깨끗하게 잘 진열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했다.
무엇보다 우리동네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다양한 음료수 콜렉션과 베이커리에 있는 조각케익들.
델리랑 샐러드바도 좋아보였다.
커다란 매장 한쪽편에는 음식을 먹을수 있는 테이블들도 쭉 있었는데
아미쉬 마을 풍인지 인테리어가 특이했다.
아미쉬라니까 왠지 좋은 재료만 쓸거 같은 기분.
평소 잘 먹기 힘든 티라미슈 조각케익 하나랑
클럽샌드위치랑 샐러드를 먹었다.
이런 가게때문에 씨티라이프를 동경한다면 좀 우스운건지도 모르겠지만
걸어서 이런 가게에 갈수 있는 그런 동네에 살고 싶어졌다.
일요일 오전 교회가기 전에 오랫만에 Panera에 들렀다. 내가 아는 바로 근처에서 제일 맛있는 빵을 파는 카페이다. 가격도 괜찮고 의자도 편하고 무선인터넷도 잘 되고 스타벅스보다 백배 맘에 드는 곳이다. 멀어서 자주 못가는게 아쉬울 따름.
우리 주문을 받은 점원은 메간이란 예쁜 백인 소녀였는데 정말 친절했다. 딸을 낳으면 이름을 메간으로 할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할 정도였다. 원래도 잘 못하는 영어인데 올 여름엔 한국에 오래있어서 그런가 요샌 영 알아듣기도 힘들어서 계속 바보짓을 하는데도 짜증도 안내고 친절하게 두세번 말해주고 정말 착했다.
스콘이랑 페스츄리 그리고 남편은 핫초콜렛을 먹었다. 나는 마실만한게 없어서 그냥 물. 그것도 메간이 알아서 물 먹으라고 컵을 주었다. 천사인가...
시나본에서 롤이 하나에 3불 6개엔 12불이라 여섯개짜리 한박스를 사왔는데 지겹도록 먹고 있다.
단거 먹고 싶을땐 딱 좋은데 너무 달아서 한번에 많이 먹기엔 좀 버겁다.
이거 다 먹기 전엔 다른 간식 안살려고 했는데 언제 다 먹나...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이런거라도 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