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sh'에 해당되는 글 6

  1. 2007/12/04 기계
  2. 2007/12/01 One Room School (1)
  3. 2007/11/28 마차와 빨래
  4. 2007/11/25 Lancaster County
  5. 2007/11/09 Amish (1)
  6. 2007/09/28 amish market (2)

기계

travel | 2007/12/04 17:14 | o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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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된 농기구를 쓰지않지만 아미쉬사람들의 농장은 생산성이 높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부지런히 열심히 일하기 때문일까.
기계가 인간을 오히려 더 게으르게 만드는걸까.


One Room School

travel | 2007/12/01 10:38 | o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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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is Valley Museum에서 본 One Room School.
Anne도 이런 곳에서 공부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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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의 교사수칙.
자세히 보면 재밌는게 꽤 있다.
선생님이란 확실히 가르치는 기술자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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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원룸스쿨.
아미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이다.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아이들이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다.

원룸스쿨로 대표되는 아미쉬 교육의 중요한 철학은
교육이란 학교에서만 하는게 아니다. 라는 것이라고 한다.
학교에선 경쟁하기보다는 창의력을 키우는 쪽에 초점을 맞추어 가르친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같이 뛰어놀고 스토리텔링같은 것도 하고 그런다고 한다.
부럽다.

마차와 빨래

travel | 2007/11/28 20:13 | o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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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의 Lancaster County는 아미쉬 사람들의 정착지중 한곳이다.
거주민의 수로는 제일 큰 곳이 아니지만 관광지로서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이 사람들이 일부러 관광객을 모으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저 자신들의 삶을 살 뿐인데(물론 좀 다른 삶이긴 하다)
나같은 사람들때문에 북적거리는 관광지가 되어서 오히려 생활에 피해가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하긴해도 나로서는 좋은 공기에 좋은 풍경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할 거리들도 제공해준 좋은 여행이었다.
그리고 사실 무사히 다녀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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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제일 쉽게 눈에 띄는 건 마차였다.
아미쉬중 보수적인 사람들(Old Order Amish)은 자동차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자동차의 소유가 공동체내의 분열을 야기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진은 길에서 종종 보게 되는 마차 간판.
자동차와 마차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섞여서 달리고 있는 모양이 처음엔 영 비현실적으로 다가왔는데
여러번 보다보니까 자연스러워 보이고 그리고 뭐랄까 아름다워 보였달까.
서로 생각이 다르고 생활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존중하면서 함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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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달리던 마차.
뒷모습이라고 맘 놓고 찍었다.
거울로 다 보일테지만...

관광객이 우리 동네 와서 신기하다면서 우리집이랑 내 사진 막 찍으면 유쾌하지 않을게 분명하다.
그런데다가 이 사람들은 사진찍는 것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조심하려고 나름대로 애썼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먼발치에서나마 이것저것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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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집의 특징 중 하나는 빨래.
전기를 안쓰니까 건조기는 당연히 없을테고
이렇게 빨래줄에 널어서 말린다는데 걸린 옷을 보면
우리가 흔히 입는 옷과는 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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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 People의 Simple Life.
를 말해주는 것 같은 옷들.
나의 삶은 과연 어떤 단어로 표현될 수 있을까.

Lancaster County

travel | 2007/11/25 20:06 | o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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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 휴일에 펜실베니아의 Lancaster라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동네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넓은 들이 있고 Plain People이라 불리는 아미쉬 사람들이 사는 평화로운 곳이었다.

Amish

review | 2007/11/09 16:25 | oleeve
우연히 아미쉬마켓을 가본 후 남편과 나는 아미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 처음엔 그냥 특이하게 사는 사람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내가 뭘 몰라서 그렇게 생각했다는 걸 점점 깨닫게 되고 이젠 일종의 경외심과 더불어 상당한 동경마저 가지게 되었다.

아미쉬들이 만드는 잡지에 있는 기사를 모아놓은 책을 한권 사서 봤는데 그 책에서 그 사람들이 고민하며 사는 모습을 대충이나마 보게 되니 아무 생각없이 사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가 많았다. 겉으로 보기엔 정신없이 달려가는 세상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평화롭고 낭만적인 삶을 누리고 있을 것만 같은데 실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어떻게 사는 것이 크리스천다운 삶인가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고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도대체 얼마나 고민하고 얼마나 애쓰면서 제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건지, 믿는 바와 행하는 바가 너무도 다른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남편이 찾은 아미쉬에 관한 블로그. 이슈가 되고 있다는 총기사고 관련 얘기.(일년전에 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
http://blog.naver.com/amishstory/1100227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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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sh market

daily | 2007/09/28 12:43 | o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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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맨하탄 나갔을때.
예상치못한 비때문에 차타고 이리저리 빙빙 돌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아무데나 주차하고 우연히 찾아가게 된 amish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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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이라 외견상으로는 영 볼품없어서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우리같은 관광객으로선 아마도 절대 들어갈 일 없을듯한 곳이었는데
막상 들어가보고 너무 좋아서 모두 무척 즐거웠었다.
물론 화장실을 쓸수 있어 제일 좋았지만.

다양한 품목이 깨끗하게 잘 진열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했다.
무엇보다 우리동네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다양한 음료수 콜렉션과 베이커리에 있는 조각케익들.
델리랑 샐러드바도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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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매장 한쪽편에는 음식을 먹을수 있는 테이블들도 쭉 있었는데
아미쉬 마을 풍인지 인테리어가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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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라니까 왠지 좋은 재료만 쓸거 같은 기분.
평소 잘 먹기 힘든 티라미슈 조각케익 하나랑
클럽샌드위치랑 샐러드를 먹었다.

이런 가게때문에 씨티라이프를 동경한다면 좀 우스운건지도 모르겠지만
걸어서 이런 가게에 갈수 있는 그런 동네에 살고 싶어졌다.